알펜(어나더 에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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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된 인간이 있는 걸 알면서 못 본 척할 수 없어"

자신의 몸마저 불태우는 화염으로 부조리를 베는 가면의 검사

캐릭터 소개문

기억상실에 걸린 청년. 예전에는 노예로 살았다.

얼굴을 가리는 철가면을 쓰고 있어서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낼 때까지 「철가면」이라 불렸다.

고통을 느끼는 특수 체질이지만

학대받는 사람들의 고통에는 그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한다.

다루는 이를 불태워 버리는 불꽃의 검을 얻고 나서부터

해방자의 길을 걷게 된다.

캐릭터 프로필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테일즈 오브 시리즈와의 콜라보로 등장한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의 알펜이다. 협주 구세의 신관과 여명의 거목을 진행하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얻을 수 있다.

불속성 ZONE을 발동하는 VC를 보유하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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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협주 - 구세의 신관과 여명의 거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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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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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스테이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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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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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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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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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전용 아이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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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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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HP를 깎아가면서 강력한 화력을 난사하는 메인 딜러. 예열 난이도에 비해 특공 배율이 매우 짜기로 악명 높은[3] 테일즈 협주에서 콜레트와 더불어 유이하게 시원시원한 화력을 낼 수 있다. 스킬로 소모되지 않는 스택을 쌓고, 그것을 화력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크로스 협주의 캐릭터들과도 닮았다고 할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스택인 '플람 에지'를 쌓아 화력을 내는 구조인데, 무속성 고유 스킬인 '조룡연아참'을 제외하면 알펜의 모든 스킬이 이 '플람 에지'를 축적하며, 그 특공을 받는다. 예컨대 알펜의 스킬 커맨드를 강화폭염진 / 패도멸봉 / 불꽃의 파동으로 설정했다면, 버프 수급을 위해 '강화폭염진'과 '패도멸봉'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플람 에지'가 2회 쌓이고, 이후 주력 공격인 '불꽃의 파동'을 사용하면 한 번 더 쌀여 상한치인 3스택이 순식간에 충족된다.

이런 부류의 딜러답게 자기 버프도 튼실하여, '조룡연아참'의 힘, 속도 상승, '강화폭염진'의 약점 대미지 상승, '패도멸봉'의 크리티컬 대미지 상승 등 정석적인 버프와 특색 있는 버프를 두루 겸비하고 있다. 특히 약점 대미지 상승은 배포 파티에서 찾기 힘든 버프고, 크리티컬 대미지 상승은 다다익선에 가까워서 비교적 대체하기 쉬운 힘 버프[4]를 배제하고 이 두 버프 스킬을 사용하곤 한다.

'불꽃의 파동'은 1200%의 준수한 배율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 기절, 브레이크, 페인을 부가 효과로 걸어버려 유틸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브레이크를 아무런 조건 없이 걸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딜러와 함께 조합하기에도 좋은 셈이다. 기본 배율과 스탯이 모두 높고, 자기 버프도 준수해서 명 16 상태로도 천 255를 달성한 알도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화력을 낼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배포 화참 파티에서는 메인 딜러로서 손색이 없는 셈.

여기에 고유 어빌리티로 콘체르토 아트 :: 맹공을 발동할 수 있다. 어나더 포스 콤보 배율이 200%를 넘겼을 때 최초로 쓸 수 있고, 사용 후 콤보 배율이 200% 가량 추가로 쌓이면 재사용할 수 있는 공격기로, 다른 테일즈 캐릭터나 알도가 전열에 있을 경우 발동하는 합동 기술에 가깝다. 어나더 포스 한정인데다 별도의 유틸 없이 공격만 한다는 점에서 로이드나 콜레트의 향공에 비하여 가능한 전략의 폭은 매우 좁은 셈이지만, 하나같이 2000% 이상의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필살기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평소에도 제법 강하지만, 어나더 포스 화력만큼은 배포 파티 전체를 통틀어 단연 최상위권에 해당한다.

한편 로이드나 콜레트와 조합하여 콘체르토 아트 :: 향공을 발동할 수 있는데, 특히 로이드[5]와 조합할 경우 제법 강력한 턴 종료 시 공격[6]이 나가기 때문에 추가 공격 딜러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브레이크 부여는 덤. 로이드와는 콘체르토 아트 조합 이외에도 다단 강화를 비롯한 각종 버프를 찰지게 받아먹을 수 있어 상당한 호궁합을 자랑한다.

요약하자면 평소에는 매우 준수한 불속성 베기 딜러이자 간편한 브레이크 요원으로 기용할 수 있고, 어나더 포스에서는 콘체르토 아트를 앞세워 엄청난 화력을 과시하는 메인 딜러. 특히 콘체르토 아트의 성능이 엄청나게 강력했기 때문에, 출시 당시 기준으로는 테일즈 2부 캐릭터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캐릭터였다.

3부 업데이트에서 자해 딜러에 대한 지원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상당한 수혜를 입었다. HP가 80% 이하일 때 강해지는 HP 저하 시 강화 글래스터가 출시되어 거의 모든 스킬에 자해가 동반되는 알펜이 HP 100%를 유지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어졌고, 현대 팔요 무기인 구천 요괴검이 재가공 이후 크리티컬 확정이 달린 자해 딜러 전용의 '빙정의 아궁'으로 거듭나면서 거의 전용 무기 수준으로 뛰어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소소하지만 열화진 보유자이기도 하다. 아이샤와 함께 가장 얻기 쉬운 열화진.

5. 단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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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은 어나더 에덴에서 가장 흔한 불속성 + 베기 딜러다. 광역 딜러로만 한정하더라도 AS 틸릴이나 미나르카 등 강력한 경쟁자가 너무 많다. 포지션이 정통으로 겹치는 미나르카는 스킬의 배율이 4000%를 훌쩍 넘기는 수준이라서 알펜으로서는 콘체르토 아트를 포함하더라도 도무지 비벼볼 구석이 없고, 그보다는 현저히 약한 AS 틸릴 역시 루나틱의 지속 시간을 극복한다면 압도적인 자기 완결성을 앞세워 알펜보다 높은 화력을 맛볼 수 있다.

배포 플레이에선 같은 불속성 + 베기 딜러인 알도나 세르주가 가장 가까운 경쟁자라고 할 수 있을텐데, 물론 알펜의 화력이 훨씬 우수하지만 딜포터에 가까운 앞의 둘과 달리 알펜 쪽은 완전 퓨어 딜러로서 파티에 도움이 되는 버프가 전무하기 때문에, 알펜을 기용함으로써 발생할 수밖에 없는 유틸 부족을 어떻게든 극복해야 한다. 게다가 공격 타입이 정반대긴 하나, 배포 파티에서 가장 우수한 딜러로 꼽히는 가리유와 비교했을 때도 알펜의 열세가 두드러지는 편.

자해 딜러라는 점이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가리유를 비롯한 'HP 최대 시' 조건을 가진 딜러와 달리 맞으면서 싸워도 화력 손해를 아예 안 본다는 건 분명 이점이지만, 반대로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HP가 뭉텅[7] 깎여나가는 특성상 어지간해서는 맞고 버틸 만한 패턴도 알펜에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오히려 생존 버프에 신경을 더 많이 기울여야 하는 셈이다.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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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협주마다 하나씩은 존재했던 '무난한 메인 딜러' 포지션. 버프 스킬이 곧 주력 공격의 예열 과정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고점까지 도달하기가 어렵지 않고, 스택을 아예 소모하지 않아서 지속력 역시 굉장히 뛰어나다. 특히 어나더 포스에서 사용 가능한 콘체르토 아트가 엄청나게 강력해서 어나더 포스 한정으로는 배포 최고 수준의 딜러로 굴릴 만한 수준. 브레이크를 손쉽게 부여할 수 있어서 전략적으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자해 딜러 특유의 불안정함은 여전하며, 현재 가장 얻기 쉬운 다단 강화 버퍼인 로이드, 세팅할수록 하늘을 찌를 기세로 강해지는 콜레트와 달리 전체적인 성능이 너무 무난해서 가챠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사용한다면 굳이 투입할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게 문제. 배포 파티 내에서도 마법 무효나 흡수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메인 딜러로 가리유를 투입하는 게 편하고 강하다는 의견이 대세라서, 이래저래 치일 수밖에 없는 운명. 그래도 콘체르토 아트의 화력 하나는 눈에 띄는 수준이며, 로이드와 조합하여 콘체르토 아트 향공으로 제법 강력한 턴 종료 시 공격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쪽 역시 운영하는 재미가 있는 캐릭터다.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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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티와 성우가 같다. 덕분에 잠깐 성우개그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